2021. 부동산 , 청년 

120cmX90cm _나무판자 아크릴 범피퍼티  _ 2021

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영끌과 패닉바잉이라는 단어가 끊이질 않고 있다.

영혼까지 끌어모아 구매하는영끌 공포에 의한 사재기 패닉바잉.

<새 / 청년/ 불바다>

올해 부동산 키워드 탑 안에는 들지 않을까. 화폭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새는 째깍째깍 소리가 요란한 시계를 들고 점점 날아오른다. . 새는 말한다 시간이 가고 있다 모두들 손을 뻗어 새를 잡으려 한다.화폭 정 중앙에 청년은 무릎으로 버티고 있는게 힘든지 시뻘개졌다. 이 영끌을 고민중인 청년은 눈이 떠있는 낮에도, 눈을 감고 있는 꿈속에서도 계속 부동산 생각중이다. 모두가 잡으려는 저 집을 나는 지금 잡는게 맞는가 아닌가 나도 영끌을 해서라도 잡는것이 맞을까. 그건 아닌가... 잡으면 어디를 잡아야하나.화폭 오른쪽에 먼곳을 보고 있는 청년 밑에는 불바다가 나있다 이 불바다는 부동산의 불장을 뜻한다 불장 .

 

<눈/ 꽃/ 청년>

위에 서있는 청년이 들고 있는 막대기를 자세히 보면 이 막대기에는 눈(目)과 꽃이 달려있다 이는 . 멀리 제대로 바라 볼 수 있는 투자자의 눈을 가지고 싶은 청년을 상징한다. 아무리 집 소유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그러면 안된다걸 느꼈다. . 난 원래 집 소유에는 관심이 없었다 집은 내가 살기 편한한데로 이사다니면 된다는 생각이였다 그러나 . 더이상 이곳에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걸 늦은 나이에 깨달았다 이 . 땅에서 재산 증식을 눈두덩이처럼 가장 빠르게 이룬 사람은 열에 아홉은 부동산으로 이룬 결과니까. 

​<산>

동굴 벽화는 사냥의 성공 등의 기원 기록 그리고 메시지 전달을 위함이 주된 용도라고 들었다. 동굴 벽화풍으로 그린 이 그림 속에서 나 또한 위에 산 자의 의미는 메시지 전달의 의미를 (山) 포함한다. 부동산 채널 전문가들이 말했던것중 잊혀지지 않는 한마디가 있었다. 최종적으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지금 가능한 곳 부터 조금씩 옮겨타라고 그런데 이말은 아직 부동산을 잘 모르는 나에게 이건 산을 오르는 것처럼 시간이 걸리고 힘든 고행의 길처럼 느껴졌다.

푸릇푸릇 낮은 동산이 아닌 , 너무 높아 호흡이 어려워 산소스프레이에 의존해야했고 아무리 껴입어도 추웠던 설산에 올라갔을때 그런 느낌의 산. 화폭 위의 산의 첫번째 의미는 그런 산의 의미이다.